▲2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추락 사고 현장.(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공사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2시께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7층에서 일하던 작업인부 3명이 작업 기계와 함께 추락해 숨졌다. 지상에 있던 인부 1명은 떨어진 낙하물에 맞아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살피고 있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관계자도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