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오고무’의 정체가 13년 차 가수 더 레이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2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오고무’와 ‘드럼맨’이 박효신‧김범수의 ‘친구라는 건’을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승리는 57표를 얻은 ‘드럼맨’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오고무’의 정체는 유명 히트곡 ‘청소’를 부른 가수 더 레이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더 레이는 “가끔 방송을 하면 후배 가수 분들이 오셔서 ‘청소’를 부르고 팀에 들어왔다고 한다. 내가 좋은 영향력이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뒤처지지 않으려고 음악 작업 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이현의 대결 상대 드럼맨의 유력후보로 가수 창민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