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청호그룹, 청년 고용 창출 '맞손'

입력 2018-03-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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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정휘철 청호그룹 부회장, 정이호 청호나이스㈜ 부사장, 임갑출 ㈜엠씨엠 부사장.(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청호그룹과 8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군 청호그룹 본사에서 청년 고용창출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이천석 회장, 청호그룹 정휘철 부회장, 청호나이스㈜ 정이호 부사장, 계열사 ㈜엠씨엠 임갑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청호나이스㈜는 1993년 설립된 환경 건강 가전 기업으로 인천과 서울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본사를 비롯, 계열사는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중견기업이다.

청호그룹은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해외영업, 구매 부문 등에서 정규직 청년 약 150명을 청년 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와 함께 채용 계획 중이며, 협회는 청호그룹이 참여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 제반 업무를 적극 협조하게 된다.

또 청호그룹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 채용 의지에 따라 전국 48개 마이스터고와 협약을 체결한 협회가 기타 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우수한 청년들이 이노비즈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제 역할을 찾고 성장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직결되어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새로운 고용창출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은 “충북 지역의 중견기업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함께 하는 것은 최초”라며, “지역 청년층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를 본회 및 전국지회 9개소에 마련,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매 년 3만개 이상의 일자리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층 기술 인력 채용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1만8000여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를 중심으로 '청년 10만 채용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층이 기업에 장기 재직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협회는 해당 사업으로 2000명 채용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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