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중국 노선 운항 재개…인천-웨이하이 신규 취항도

입력 2018-03-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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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다음달 6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웨이하이(위해)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65분 정도 소요된다.

웨이하이는 산둥성 옌타이 지구에 있는 해안 도시로 중국의 대표적 관광 명소다.

운휴 중인 중국 노선도 복항한다. 복항을 시작하는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지난과 원저우 노선이다. 인천-지난 노선은 다음달 4일부터, 인천-원저우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복항을 시작한다.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과 복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특가 이벤트는 익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웨이하이 6만3900원~ △지난 6만8900원~ △원저우 8만89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중국 노선들과 함께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 기회를 잡아 보시기 바란다"며 "항공권 예매 시 부가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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