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비비드 무광택 볼, 신제품 소프트와 라이트로 다시 돌풍 조짐

입력 2018-03-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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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문경안 회장이 골프볼 등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컬러볼 신화를 이룬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8년 신제품 골프공과 골프용품을 선보였다.

볼빅은 15일 골프시즌을 앞두고 신제품 골프볼 4종과 골프가방, 골프모자, 파우치 등 신제품 발표했다.

전 세계를 무광택 컬러볼 열풍에 몰고 온 비비드(VIVID) 시리즈는 올해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는 볼빅이 기존에 출시한 비비드와 비비드 XT를 이끌어갈 ‘신무기’로 기대받고 있다.

비비드 소프트는 SF 매트코팅기술과 VU-X 우레탄 커버를 적용한 무광 우레탄 커버 골프공으로 눈부심이 적고 부드러운 타구감이 강점이다. 뛰어난 스핀과 일관된 비행으로 아마추어는 물론 투어 선수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비비드 라이트는 SF 매트코팅기술로 더욱 밝고 화려한 컬러와 함께 낮은 헤드 스피드의 부드러운 스윙에서도 우수한 비거리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공 S3와 S4의 성능을 강화한 뉴S3와 뉴S4도 공개됐다. 뉴S3는 이미향, 최운정, 이일희 등 LPGA투어 우승자가 사용 중인 골프공이다. 뉴S4는 지난해 KPGA투어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함께한 김기환의 골프볼로 잘 알려져 있다.

볼빅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선보였다.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달마시안’과 함께 마블의 인기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다양한 라인업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내놓았다. 골프공 4구를 가로로 길게 나열한 ‘스페셜 4구 패키지’도 출시됐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올해 출시한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는 비비드XT와 함께 무광택 컬러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며 “아울러 골프가방, 골프모자, 파우치 등의 골프용품 뿐 아니라 디즈니와 마블 등과 합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토털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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