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충북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8층, 11개 동, 총 111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A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다.
예정지에 맞붙은 17만㎡ 넓이의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있다. 이 공원은 청주시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의 부지에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비(非) 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방식이다.
또한 단지가 속한 청주 수곡동 일대에서는 청주지방검찰청과 법원 등이 위치한 산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아파트 단지 반경 500m 내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중학교들이 있다.
아파트 가구형은 선택형 알파룸을 적용해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대부분 가구는 4베이, 맞통풍 설계를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23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에 개관한다. 청약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계약은 17~19일 사흘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