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자책 도서관 ‘아이윙’은 도서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 양천구에 이어 서울시립도서관(정독), 은평구(응암정보도서관), 고양시(화정어린이도서관, 행신어린이도서관, 신원도서관) 등으로 확대했다. 내달에는 서초구(서초그림책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늘릴 방침이다.
아이윙 스트리밍북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전용 PC와 스마트TV, 빔 프로젝터 등을 통해 다양한 그림책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그림책을 보다가 아이윙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도서관 체험학습을 연계한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윙을 운영하는 김남욱 대표는 “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그림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그림책의 저작권 보호문화를 장려하고 창작물의 권리보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