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계획이 상반기 중 발표된다.
26일 해수부에 따르면 김영춘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에서 "낙후된 소규모 항포구 300개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해 국가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힌다.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별 해양수산 발전여건과 잠재력을 전망하고 해양수산 분야가 지역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며 지난해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번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11개 시·도연구원이 주최하며 해수부, 지역발전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후원한다.
제1부 ‘해양도시 리빌딩(Rebuilding)과 해양관광 활성화’, 제2부 ‘수산․어촌지역의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나눠 주제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11개 시‧도 해양수산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지역의 해양수산 혁신사업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