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3일 기온은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을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최고기온은 16~26도, 최저기온은 9~15도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전에는 서해안, 남해안, 일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지경게는 건조 특보가 발령되고 대기가 매우 건조해 오전까지 강원산지에서 강한 바람에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늦은 밤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지방에서도 오후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후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때 ‘나쁨’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들어 ‘보통’ 단계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