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뉴시스)
3일 오후 대구 자동차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6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1500여㎡를 태워 소방서 잠정 추산 9억8000여 만원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 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지만 공장 규모가 큰 데다 층고가 높고 여러 채가 연결돼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고주파 열처리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