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모델이 ‘2018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가 2018년형 정속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6평형, 10평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18년형 정속형 벽걸이 에어컨은 동급 모델로는 유일하게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한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하로만 풍향조절이 가능했던 기존 벽걸이 에어컨과 달리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제공한다.
또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에 대비해 먼지와 미세입자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된 ‘안티더스트필터’를 장착했다.
이와함께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6평형, 9평형)도 동시 판매 중이다.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인 이 제품 역시 ‘고밀도 필터’를 적용해 먼지와 미세입자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속형과 인버터형 모두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에도 온도센서를 적용해 최대 8m까지 실내온도를 감지, 사용자 주변 온도를 기준으로 정확하게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정속형 6평형은 시간당 0.57ℓ를, 10평형은 1.35ℓ의 실내 습기를 제거하고, 인버터형 6평형은 시간당 0.8ℓ를, 9평형은 1.2ℓ의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2018년형 정속형 모델의 가격은 40만~60만 원대고, 인버터형 모델은 60만~70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