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할머니네 똥강아지' 강수지가 독립유공자인 증조부에 대해 밝혔다.
강수지는 4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2회에서 증조부 강학린 목사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조부, 조모의 존함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대부분 외할머니 존함만 생각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강수지는 "증조부 이름만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독립유공자이신 강학린 목사가 증조부다"라고 대신 말해 눈길을 샀다.
강학린 목사는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고자 교인 5천여 명을 모아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했다가 주동 인물로 체포, 옥고를 치른 인물이다.
또한 강수지의 친고모는 1980년대 초반 가수와 영화배우로 인기를 누린 강미미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