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시네마 페이스북)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도 19일부터 성인 요금에 한해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
롯데시네마는 13일 "몇 년간 지속된 관람객 정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영 관리 비용 증가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인상 이유를 밝혔다.
변경된 관람료는 성인 2D 기준 주중 6000~1만 원, 주말 7000~1만2000 원으로 전 좌석 동일하게 운영된다.
단, 극장 맨 앞줄인 A 열은 1000원 할인 정책이 지속 적용된다. '문화가 있는 날' 가격과 청소년, 장애인, 시니어, 국가유공자, 군인·경찰 등에 제공되는 우대요금도 변동이 없다.
앞서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했으며, 메가박스도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