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성열, 화장품 '대박' 후 한이불 속에? …송유현 "절대 안돼" 마음 돌아서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이성열이 새로운 난관에 봉착한다.

19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110부에서 김 대표(박정우 분)의 만행이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우(한혜린 분)는 김 대표가 꾸미는 짓을 목격하게 된다. 김 대표의 부하 직원은 은조화장품 판촉 행사에 와서 화장품을 사 간다. 이를 녹화하는 인우다. 이후 은조화장품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가 터진다. 종희(송유현 분)는 "지니어스 전 대표 홍석표의 야심작이 하루 만에 방부제 덩어리로 밝혀져?"라며 기사 내용을 읽고 졸도하기 직전이다. 석표(이성열 분)는 실소를 터뜨리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다.

행자(송옥숙 분)는 김 대표의 악행 증거를 잡기 위해 직접 나선다. 보금(윤사봉 분)과 함께 행자는 "김희수를 잡아야지. 김 대표 이게 마지막 몸부림을 친다"며 어디론가 향한다. 같은 시각 김 대표는 "왜 이렇게 불안하지"라며 초조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석표와 은조(표예진 분)는 성공적인 첫 판매 후 서로에게 기대서 잠이 든다. 종희는 한 침대에서 나란히 잠든 석표와 은조의 모습을 보고는 "지금 무슨 상황이냐"며 크게 화를 낸다. 은정 역시 "이게 사실이냐"며 은조를 타박한다.

한편 종희는 은조가 신장이식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애는 낳을 수 있다더냐. 길은조 씨가 지니어스 대표 홍석표의 짝으로 맞는지 잘 생각해봐라"라며 둘의 만남을 반대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