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가 리얼티뱅크(RB)그룹과 연계해 대출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자료=부동산114)
부동산114가 리얼티뱅크(RB)그룹과 연계해 대출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출설계 서비스는 부동산 매매나 전세보증금 등의 자금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부동산 물건정보와 함께 본인의 신용등급, 직업, 소득 등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금융기관별 최적화된 대출한도와 금리의 대출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이후 해당 금융기관 담당자의 상담과 대출 진행까지 제공한다.
부동산114는 매물 정보에 리얼티뱅크(RB)그룹이 제공하는 부동산 금융 정보를 연동해 고객이 매물을 조회하면서 대출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114 홈페이지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매매나 전세매물 조회하면 해당 매물의 금융기관별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를 사용자 조건에 맞춰 알려주게 된다. 부동산114 홈페이지 내 생활중개 섹션에서 사용자가 직접 부동산 물건정보를 입력해 이용할 수도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신DTI 시행 등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철저한 자금마련 계획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대출설계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