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축구 시청 최적화된 TV로 중남미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8-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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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인공지능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최적의 스포츠 경기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신제품 TV로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씽큐’등 2018년형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화질로 중남미 6억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신제품 주요모델에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장착, 더욱 정확하고 생생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LCD TV에도 축구를 즐기는 중남미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기능이 탑재됐다. LG전자는 축구경기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경기정보, 출전 선수정보, 팀전적 등을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풋볼 앱’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풋볼 앱은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7개국에서 서비스한다.

축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풋볼 모드’를 탑재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풋볼모드’는 축구장 잔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녹색을 강화하고,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로 경기장의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박형세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전무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앞두고 LG 올레드 TV의 화질과 현지인들의 기호를 반영한 특화 기능들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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