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귀 후 두번째 출장지로 중국을 선택했다.
2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중국 선전으로 출국했다. 이번 중국 출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진교영 사장, 강인엽 사장 등 반도체부문 주요 경영진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동행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출장에서는 BYD를 비롯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집행유예 석방 후 첫 지난 3월 22일 유럽·캐나다 출장길에 오른뒤 16일만에 복귀한 바 있다. 이번이 두번째 해외 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