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왼쪽)와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이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정부가 ICT 기술을 통해 노인치매 관리에 나선다.
KT는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교육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ICT를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매월 고객에게 발송되는 우편청구서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교육과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KT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IT 서포터즈는 전국 47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 현실',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