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출처=하이컷)
배우 강동원이 예고 없이 칸 영화제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출연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동원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매치한 강동원은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잘생긴 외모를 뽐냈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강동원이 현재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LA'를 촬영 중이다. 영화 홍보차 칸에 방문했는데 이 소식을 접한 칸영화제 측이 개막식에 초청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칸영화제 마켓에 참여해 '쓰나미 LA' 를 소개하게 됐다. 이번 칸영화제 개막식은 '쓰나미 LA' VIP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쓰나미LA'는 미국 LA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는 내용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강동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톰 레이더', '익스펜더블2'를 연출한 사이먼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