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휘재, 김구라 폭로 “경리단길서 여성분과 화사하게”

입력 2018-05-09 23:53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김구라가 이휘재의 폭로에 당황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휘재가 출연해 MC들의 비밀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이휘재는 “김구라 씨가 강남이나 이태원, 경리단길을 잘 안 좋아하는데 요즘 자주 출몰한다는 소리가 있다”라며 “거기서 굉장히 화사한 얼굴로 앉아있있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괜찮은 맥주집이 있다. 거기서 아는 동생과 몇 잔 마셨다”라며 “앞에 여자가 있는데 그럼 죽상을 하고 있냐”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구라는 “회식을 하면 돈을 어느 정도 넣어놓고 먹는다. 그때 회식하고 돈이 남아서 마시러 오라고 해서 아는 동생이랑 가서 먹었다”라며 “이런 것까지는 살려줘야 한다. 안 그러면 내가 이상해진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