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슈츠')
'슈츠' 장동건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LA 다저스)과의 막역한 사이를 인증했다.
9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에서는 류현진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날 강석(장동건 분)은 연우(박형식 분)에게 "경기 영상 가장 많이 돌려보면서 상대 타자 스타일 연구하는 선수가 류현진이다. 못 믿겠으면 직접 물어봐라"라며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연우는 "진짜 류현진 선수라고요? 진짜면 내가 신혼생활 어떤지 물어본다"고 거만하게 말했다.
이후 진짜 류현진이 "여보세요"라며 전화를 받아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연우는 "진짜잖아요"라며 전화를 황급히 끊었다.
앞서 장동건은 지난해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시구를 맡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