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최저 11도, 최고 21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서부지방 일부 지역과 영남권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당부된다.
아침까지 서해안·남해안과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다소 잔잔하겠다. 그러나 모레(12일) 오후부터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차차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부터 13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만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