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넥센 이정후, 린드블럼 사구 맞고 교체…현재 상태는?

입력 2018-05-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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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넥센 히어로즈 공식사이트)

이정후(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공에 맞아 첫 타석만에 교체됐다.

이정후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초 린드블럼의 2구째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이정후는 우선 1루까지 걸어나갔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후속 임병욱의 타석 때 대주자 홍성갑으로 교체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올림픽병원에 MRI 촬영 대기자가 많은 탓에 이정후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검사를 받지 못했다. 14일 구단 공식 병원인 고대 구로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넥센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스를 2-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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