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부분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은 30대 안팎으로 올라 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높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침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저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인천과 충청, 전북도 오전에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이라며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