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이인 오늘(5월 14일), 장미 꽃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즈데이는 사랑하는 연인과 장미꽃을 선물해 사랑을 표현하는 일종의 비공식 기념일이다. 로즈데이의 정확한 유래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미국의 한 꽃가게를 운영하는 청년이 자신의 연인에게 가게 안 모든 장미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한 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장미의 꽃말은 사랑이다.
장미는 색깔별로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다.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주로 이용되는 장미 품종으로는 비탈, 푸에고, 도미니카 등이 있고, 그 외 분홍색 장미는 '사랑의 맹세'를, 파란 장미는 '기적'을 의미한다.
보라색 장미는 '영원한 사랑, 불완전한 사랑'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하지만 노란 장미는 ‘질투, 시기, 이별' 등을 의미해 로즈데이 선물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한편 로즈데이 다음 날인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우리나라의 '스승의 날' 유래는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됐다. 윤석란을 비롯한 단원들은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의 위로 활동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1965년에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다시 정하고 기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