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 이커머스사업본부 전략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고용 확대 등을 통해 법적인 보장 한도 내에서 영업 시간 단축 등을 고려할 것”이라면서 “소비자의 편의에 맞춰서 판단할 것이다. 고객 편의가 떨어진다면 근로시간 단축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부진 점포에 대해선 구조조정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부진한 점포의 경우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부분을 검토 중에 있다. 안양점이 그런 케이스”라며 “확정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경쟁력이 없는 점포에 대해선 늘 (구조조정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