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윤시윤, 진세연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6일 '스포츠경향'은 윤시윤, 진세연이 최근 종영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극중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종영한 '대군'에서 휘와 자현 역을 맡아 애틋한 사랑을 그렸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 당시부터 윤시윤, 진세연의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됐으며, 먼저 자현 역에 캐스팅된 진세연이 윤시윤을 상대역으로 추천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세연 씨와 윤시윤은 친분이 있는 관계다. 사귀는 것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윤시윤의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 역시 "전혀 사실무근이다. 이런 기사가 왜 나왔는지조차 모르겠을 정도로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동료일 뿐, 연인 관계는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조선의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이다. 진세연은 극 중 조선의 두 왕자 이휘(윤시윤 분)와 이강(주상욱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성자현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진세연은 최근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윤시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진세연은 윤시윤에 대해 "시윤 오빠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많이 기댔다. 시윤 오빠는 후배 배우에게 친절하게 굉장히 설명을 많이 해주는 사람이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열애설이 반갑기는 오랜만", "'대군'에서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는데", "두 분 실제로 사귀어도 좋을 듯", "친한 사이라니 지켜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