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아스트로 차은우가 김구라의 여자친에 대해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차은우가 출연해 김구라와 해외 촬영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차은우는 “서운한 게 있었다. 독일에서 김구라 선배님 옆방을 썼는데 좀 작았다. 침대가 애기 침대더라”라며 “구라 선배님이 거기서 자도 괜찮겠다고 하시다가 작가님이 방을 바꾸라고 하니 그제야 바꾸라고 하시더라”리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아주 작은 에피소드 아니냐. 나는 차은우 앞에서 이상한 짓을 한 게 없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차은우는 “하나가 더 있다. 여자친구…”라고 말끝을 흐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통화 한 걸 들은 거냐. 내가 연락하는 친구가 있다”라고 넌지시 넘겼지만 차은우는 “같이 사는 거 아니냐. 동현아랑 자주 본다는 이야길 들었다”라고 말해 김구라를 당황시켰다.
김구라는 “얘 아주 위험한 애다. 나는 혼자 산다”라고 버럭했고 차은우는 “구두 이야기도 들은 것 같다”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