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유정이 근황을 공개하며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유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바구니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올렸다. 김유정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요새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유정은 "저를 기다려주시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드라마 '일뜨청'을 통해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찾아뵙겠다. 오늘 성년의 날을 맞이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김유정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었으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로 인해 상반기 편성을 예정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하반기 편성으로 변경한 뒤 김유정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김유정은 자신을 기다려준 드라마 팀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
김유정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밝은 모습으로 얼른 만났으면 좋겠어요", "성인이 된 김유정 축하합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기대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취업준비생 김오솔 역에 캐스팅됐다. 상대역인 장선결은 배우 안효섭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