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생 7명을 당진공장에 초청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소방공무원 자녀인 장학생들은 당진공장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실무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 소개를 받으며 철강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1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억 원씩 10년간 총 20억 원의 장학 후원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탁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공장견학은 동국제강의 지원을 받는 소방공제회 장학생 가운데 신청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강업의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용준 이사는 “국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가는 값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대한소방공제회와 협력 분야를 확대해 소방공무원 자녀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