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수경, 요식업 도전한 사연? "망했지만 많은 교훈 얻어"…신동엽 '뜨끔'

입력 2018-06-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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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미운우리새끼' 이수경이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3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이수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비글미'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이수경은 과거 사업 실패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장훈이 "수경 씨가 사업을 하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이수경은 "사업은 아니고 저희 일이 항상 안정적이지 못하지 않냐. 제가 안정적인 걸 바라고 요식업에 도전했다"며 "브런치 카페와 일본식 선술집을 했다. 그런데 제가 신경을 계속 쓸 수 없다 보니 결국 망했다"고 고백했다.

또 이수경은 "처음부터 무턱대고 100평, 70평짜리로 크게 했다"며 "미래가 불안하니까, 진짜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다.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신동엽을 지목했고 신동엽 역시 "옛날 생각하면 귀신에 씌었던 것 같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경은 이날 비글녀임을 재확인시키기도 했다. 신동엽은 이수경에 대해 "되게 엉뚱하고 내숭이 없고 솔직털털하다. 그런데 약간 '비글미'가 있다"며 "학창 시절 친구랑 누가 더 머리 오래 안 감나 내기해서 10일 동안 안 감고 결국 이겼다더라"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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