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 한혜진, 전현무에 확신한 순간은?
모델 한혜진이 전현무에게 마음이 깊어진 계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한혜진이 공개 연애 중인 전현무와의 연애 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이날 한혜진은 전현무에게 확신을 얻은 계기에 대해 “만난 지 정말 얼마 안 됐을 때다. 차로 이동 중이었는데 전화가 와 자연스럽게 블루투스로 연결이 됐다”라며 “당연히 비밀 연애였으니 저는 없는 척했고 전현무도 그냥 전화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혜진은 “전현무의 친구였는데 ‘도대체 언제 보냐’,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돼냐’, ‘그렇게 자주 만났는데 요즘 왜 안 만나 주냐’라고 하더라”라며 “그때 전현무의 모든 관심이 내게로 옮겨 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 ‘마이웨이’ 송대관, 160 빚으로 자살 루머까지
가수 송대관이 자살 루머로 인해 고통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아내의 사업실패로 160억 빚을 진 뒤 월세방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송대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대관은 인터넷에 떠도는 자살 루머에 대해 “속상한 정도가 아니라 밥을 못 먹을 정도다.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뜨고 내용을 읽어보면 옛날 일을 더럽게 각색해 놨다. 왜 그런 짓을 하나 모르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송대관은 “한번은 속죄하고자 교회를 걷고 있었다. 마포대교를 건너는데 비가 내렸다. 사람들이 막 뛰어와서 날 붙잡더라”라며 “마음을 약하게 먹으면 안 된다고 나를 부여잡고 말리는데 더욱 비참해졌다. 나는 거기까진 아닌데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였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송대관은 160억 빚에도 아내와 이혼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집사람이 돈을 많이 잃어버려서 부작용도 있었지만 재산 잃었다고 내 아내까지 잃을 수 없었다”라며 “남들은 왜 이혼하지 않았냐고 했지만 제가 관리를 못 한 거다. 나만 있는 게 아니고 내 자식이 있는 거 아니냐. 가족마저 없어지면 그때가 내 절망이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 두산 이영하 승부조작 제보…선수협 측 "용기있는 행동"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승부조작 제의 사실을 제보한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21)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7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이영하는 지난 4월 30일 모르는 전화번호를 통해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다.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5월 2일 또 다른 번호로 같은 내용의 연락이 오자, 이영하는 곧바로 구단에 신고했다. 브로커는 이영하에게 '경기 첫 볼넷'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 구단은 내부적으로 사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다른 구단 선수와도 접촉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를 알렸다. KBO는 조사위원회를 통해 기초 조사를 마친 뒤 5월 18일, 관련 자료를 관할 경찰서에 제출해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영하와 두산 베어스 구단의 승부조작 제안 신고조치는 승부조작에 노출 되어있는 KBO리그에서 선수들도 더이상 승부조작 유혹에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승부조작 퇴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 박지성♥김민지 부부, 딸과 함께 프랑스 파리서 근황 포착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프랑스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지성은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부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 딸과 함께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은 딸에게 시선을 떼지 않으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김민지는 유모차를 밀며 부녀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한편, 박지성은 SBS 축구 중계 해설위원을 맡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광안대교가 한 눈에' 해운대 마린시티 가격은?
JTBC '한끼줍쇼' 헤이즈 편 방송 직후 해운대 마린시티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한끼줍쇼' 방송에서 강호동과 헤이즈는 해운대 마린시티 77층에 거주하는 가족을 방문했다. 방송에서 광안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아파트의 야경이 집중 조명됐고,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마린시티 매물 가격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표적 부촌이다. 해운대 마린시티 I아파트와 여기에 인접한 D아파트는 광안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야경으로 완공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부산지역 공동주택 96만3849호 가운데 가장 비싼 곳 1~3위는 모두 이 지역 아파트였다. 1위와 2위는 해운대구 우동 I아파트 1동(전용면적 285.86㎡)의 65층과 66층으로 모두 31억6600만원이었다. 이어 3위는 I아파트 3동 45층(전용면적 243.55㎡)의 30억3800만원이었다. 부동산 매물 사이트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방송에서 본 것처럼 통유리로 지어진 마린시티 D아파트의 102동 고층에 있는 전용면적 127.66m² 가구의 매매가는 8억7000만 원에 달하며 전세가는 7억2000만 원선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