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트위터)
최성권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가 낙선 현수막에 유권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을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성권 후보는 경기 고양시 일대에 '이재명 같은 자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신 여러분, 최성권 낙선시켜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
최성권 후보의 조롱 현수막에 네티즌들은 "다음 선거 때 이름 정확히 기억할게요", "유권자 비아냥이라니", "뒤끝 있는 낙선 인사", "앞으로 다양한 낙선 인사만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성권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출마했지만, 72.1%의 득표율을 보인 김경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