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마산함.(연합뉴스)
19일 낮 12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5마일 해상에서 1500톤 급 해군 마산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대원 1명이 사망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해군 소속 이모(21) 하사가 머리 등을 다쳐 해군 해상작전헬기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군 측은 "사격훈련을 위해 30mm 탄약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다가 탄약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마산함이 육지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