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탁 행정관은 30일 일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애초에 6개월만 약속하고 들어왔던 터라 예정보다 더 오래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직의사를 처음 밝힌 것은 지난 평양 공연 이후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부터 평양 공연까지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사이에도 여러 차례 사직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