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3분기는 추석 휴일 수가 18일로 역대 최장이고 주 52시간 근로 시행까지 더해져 관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7500만 명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어난 456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한편 2분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7.9%, 19.3% 하락한 4100억 원, 15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티켓 가격의 인상으로 관객수 증가율보다 매출 증가율이 늘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