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머라우케군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가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머라우케군 지역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건강한 여성재단과 함께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국내 및 현지 의료진 20여 명과 포스코대우 파푸아주재 임직원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 진료를 시행한다.
포스코대우는 2016년 이후 3년에 걸쳐 파푸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열악한 의료시설과 환경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개인별 의료기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위생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품 조달, 통역 등 의료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