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5일 메타랩스가 조기에 성장잠재력이 큰 비상장업체들을 대거 인수합병(M&A)함에 따라 하반기 호재가 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07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이종우, 최성우 공동대표와 윤정현 부대표는 옐로모바일 출신으로 올해 들어서 기존 의류사업을 대폭 정리하면서 M&A를 통해 신규 사업들을 추가하고 있다”며 “모제림 인수 이후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제림은 메타랩스 피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 시너지를 강화하고 블록체인기반의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싱가포르와 동남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7조 원 규모의 중국 시장에 진출해 탈모 해결을 위한 모발이식과 미용성형인 여성 헤어라인 교정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또 “메타랩스는 5월 28일 줄기세포업체인 엔씨엘바이오를 200억 원에 지분 100%를 인수했다”면서 “엔씨엘바이오의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72억1000만 원(+138.2% yoy), 33억3000만 원(+239.1% yoy)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