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안현모, 라이머·방탄소년단 중 선택은? "방탄 노래 흥얼거리다 남편 오면…" 폭소

입력 2018-07-05 22:40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안현모가 브랜뉴뮤직 수장인 남편 라이머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5일 방영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기자 출신 미모의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해 방탄소년단 입덕기를 공개한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으로 현재 동시통역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결혼해 풋풋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이다. 안현모는 특히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북미정상회담' 등에서 깔끔한 통역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안현모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준비하며 방탄소년단에 입덕했다고. 안현모는 "행사 이후에도 방탄소년단 영상을 계속 보게 되더라"라며 열혈 팬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을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유도 밝혔다. 바로 남편 라이머가 브랜뉴뮤직의 수장이기 때문이다. 안현모는 "방탄소년단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남편이 보이면 브랜뉴 메들리를 부른다"고 말해 폭소를 전했다.

안현모는 '방탄 입덕기'를 가감없이 공개하는 동시에 남편을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 전 세계를 들썩인 '북미정상회담' 통역 비하인드도 소개된다. 안현모는 "회담 당시 '북미정상회담', '김정은'에 이어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제 이름이 올라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안현모의 입담은 5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