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올릭스, 최고가 경신…공모청약 경쟁률 847.09대1

입력 2018-07-10 17:34

이민호 기자 minori303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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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열흘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847.09대 1의 공모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신약 개발업체 올릭스가 7만2500원(+5.84%)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상장 예정인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아이큐어도 7만3500원(+0.68%)으로 엿새 만에 반등했다.

심사승인 기업인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은 4만2000원(+3.7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심사청구 기업으로 반도체 플라즈마 장비업체 에이피티씨가 1만1000원(+5.26%)으로 나흘 연속 강세를 보인 반면, 건강보조 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는 2만5350원(-6.97%)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혈중암세포 분리 분석 배양업체 싸이토젠도 2만250원(-1.94%)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주로 바이오 신약연구 개발업체 올리패스가 4만2500원(-2.30%)으로 약세를 보였고, 항체 항암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도 5만2500원(-2.78%)으로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업체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6500원(-1.52%)으로 내렸다.

제조업 관련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제너럴바이오가 2만8250원(+2.7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지만, HA필러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6만9000원(-2.82%)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그 밖에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56만5000원(-0.88%)으로 약세가 이어졌지만,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2900원(+1.18%)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