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유부김밥의 달인이 경남 진주에서 이름난 특별한 맛의 비법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다니는 '은둔식달' 특집으로 꾸며져 경남 진주에서 한 분식집을 운영한다는 유부김밥의 달인 김말례(70) 씨를 만난다.
진주 토박이의 증언에 따르면 '생활의 달인' 유부김밥의 달인의 음식 솜씨가 워낙 좋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그 맛을 내기가 힘들다고 한다. 오직 '생활의 달인' 유부김밥의 달인만이 만들 수 있는 이 유부 김밥은 시중 김밥과는 달리 햄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무쇠솥에 특제 간장 소스를 넣고 쫄깃한 고기 식감이 날 때까지 볶아낸 유부를 속 재료로 사용한다. 바로 여기에 들어가는 간장이 유부 김밥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포인트다.
먼저 양파와 양배추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때까지 볶은 후 천주머니에 넣고 즙을 짜낸다. 거기에 간장을 붓고 다슬기를 넣고 끓여주면 30년 내공이 고스란히 들어간 '생활의 달인' 유부김밥의 달인표 특제 간장이 완성된다.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된다는 유부김밥의 달인의 맛 이야기는 16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