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 이어 중복과 말복에도 치킨업계들의 '복날 행사'가 이어진다.
파파존스는 중복과 말복을 맞이해 이벤트 피자 구매 시 치킨 사이드 메뉴인 '치킨 스트립'과 '파파스 윙' 2종 중 1가지를 100원에 제공하는 '여름 특별 삼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중복인 27일, 말복인 다음 달 16일 단 이틀만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 피자는 파파존스 대표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비롯해 ‘스파이시 치킨 랜치’, ‘프리미엄 직화 불고기’, ‘올미트’, ‘치킨 수퍼파파스’, ‘멜로우 머쉬룸’, ‘더블 치즈버거’ 등 인기 피자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지 사이즈 이상 주문 시 프로모션 혜택이 적용된다.
파파이스에서는 이번 중복과 말복에 기존 1만8500원에 판매하던 치킨 8조각 버킷을 1만4500원에 판매한다. 할인 기간은 26일부터 27일, 다음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중복과 말복에 맞춰 단 2일간 진행된다.
도시락 업체 한솥은 복날을 맞아 순살치킨 가라아게 박스를 20% 할인해 제공한다. 초복에도 진행돼 혼밥족들의 인기를 끌었던 이벤트다. 할인 기간은 26일부터 28일,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각각 3일간이다.
던킨도너츠에서도 복날 먼치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개들이 6000원에 제공되던 먼치킨 팩을 4200원에 판매한다. 기간은 26일부터 27일, 다음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중복과 말복에 맞춰 단 2일간 실시한다.
한편, 올해 중복 날짜는 7월 27일이며, 말복은 광복절 다음 날인 8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