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차승원+최민수' 닮은 예비신랑과 웨딩마치…성형 후 논란 일기도

입력 2018-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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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미라 SNS)

배우 양미라(36)가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양미라는 오는 10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2014년부터 4년 동안 만난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양미라는 2015년에도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예비신랑이 차승원 선배님도 닮았고, 20대 때의 최민수 선배님도 닮았다"고 말했다.

양미라는 1997년 패션 브랜드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햄버거 CF를 찍은 뒤에는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가 됐다.

이후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등과 예능, CF에 출연하며 활약했으나 성형수술 후 대중에 외면받으며 한때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양미라는 성형수술 논란과 관련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심경을 밝히며, 네티즌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그는 "성형수술 후 일주일 만에 모바일 화보를 찍어야 했다. 위약금이 두려워서 어쩔 수 없이 촬영장에 갔다. 외국에서 모바일 화보를 찍었는데 그렇게 거북하게 나올 줄 몰랐다"며 "대중이 나를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사진 속 나로 기억하는 게 슬프다. 다 붓는 시기에 그런 걸 찍어서"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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