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0억 원으로 11.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1억 원으로 67.3%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액은 776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6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엔드포인트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 등 각 사업부별 제품과 서비스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안랩 관계자는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트러스가드 제품군 등의 판매 증가와 보안 관제 및 컨설팅 매출 상승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