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 부부.(출처=TV조선 '아내의 맛')
SBS 기자 출신 동시통역가 안현모가 울보 남편 '크라이머'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한다.
안현모는 31일 방영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이자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의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전한다.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가 나와의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은 내 가족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더라"며 "남편 추진력 덕에 만난 지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이머가 사랑 고백을 하다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 후 '크라이머'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안현모는 라이머와의 격한 애정신도 전한다. 신혼집에서의 닭살 애정 행각을 풀어낸다고. 그러면서도 "사실 남편에게서 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 잠꼬대가 심하고 몸에서 각종 소리가 많이 난다"고 말해 라이머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의 눈길을 산 바 있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30일 웨딩 마치를 울렸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이날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