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상무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상무와 작사가 김연지가 오는 10월 28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유상무 측 관계자는 1일 "유상무가 작사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2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7년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투병 중 김연지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마지막 항암 치료 소식을 알리면서 김연지에게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상무는 이 글에서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유상무 김연지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암도 이겨낸 사랑", "행복하세요", "건강 챙기길" 등 축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