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컬투쇼'공식SNS)
황정민이 신조어로 인해 아들에게 혼났다고 밝혔다.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정민이 출연해 ‘갑분싸’, ‘TMI’ 등 신조어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이날 황정민은 한 방송에서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의 뜻을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라고 한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죄송하다. 지금은 그 뜻을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정민은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인데 어떻게 그걸 모르냐고 혼났다”라며 “내일부터 학교 어떻게 다니냐며 ‘분뇨’가 뭐냐고 물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황정민은 ‘TMI(Too Much Information)’의 뜻을 알고 있냐는 물음에 당황하며 “경상도 사투리 아니냐. ‘애가 티미하네’ 그렇게 쓰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