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배우 안재욱이 자신의 히트곡 ‘친구’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 김보성에 이어 안재욱의 냉장고 재료를 통해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안재욱은 히트곡 ‘친구’가 북한에서 한국 인기가요 1위였음을 밝히며 “예전에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북한 대학생들이 농촌 봉사활동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가 잡혀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재욱은 “그 기사를 보고 반가우면서도 짠했다”라며 “북한에서도 의리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보성 역시 “저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친구’를 부른 적 있는데 가사 내용이 의리다”라고 동의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