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한 1743억 원, 영업이익이 106% 증가한 21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119% 성장한 1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3434억 원, 영업이익 432억 원으로 각각 24%, 61% 성장했다.
이번 실적 상승은 AGE 20’s와 루나 등 화장품 매출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매출 비중 역시 전체의 52%로 처음으로 생활용품 매출 비중을 앞질렀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기존의 생활용품 기업에서 생활뷰티기업으로의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우’를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더마 화장품 브랜드 등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