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과 그룹 티아라 지연이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8일 한 언론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정준영과 지연이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본인 입으로 직접)잘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면서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준영과 지연은 지난해 4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양측 소속사는 당시 "같이 어울리는 친구 중 한 명으로 친분이 있기는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당시 열애설이 불거지게 된 이유에는 지연과 정준영이 모함된 모임이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이 모임에는 연예인이 아닌 두 사람의 지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 모임 멤버들끼리의 만남이나 해외여행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띄면서 열애설로 번지게 된 것.
한편 정준영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지연은 최근 중국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